4월, 국내 베스트셀링카는 '그랜저'...한 달간 9997대 팔렸다

강명길 기자 2023-05-02 16:22:59
현대차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한 총 33만621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국내 시장에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한 6만6660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그랜저로 총 9997대가 팔렸다. 이어 아반떼 5278대, 투싼 4112대, 팰리세이드 4096대 등으로 뒤를 이었다. 포터는 9068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이 4573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GV80 2916대, GV70 2766대, G90 1023대 등 총 1만2187대가 팔렸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7.6% 증가한 26만955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신차를 지속 선보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지난달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조만간 개시하고 아이오닉6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해 전기차 시장 역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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