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땅 밟는 캐딜락 리릭, 한 번 충전으로 494km 주행·500마력 전기모터 탑재

임상현 기자 2023-05-08 09:58:54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리릭(LYRIQ)을 하반기 국내 출시한다. 

리릭은 GM의 전동화 전략 아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완성된 전기차다.

안방인 북미시장에 먼저 공개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고성능 듀얼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됐다. 

모터의 최대 출력은 약 500마력, 최대 토크 약 6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완충 시 약 494km의 주행거리(북미시장 인증 기준)를 기록하는 등 최신 전기차가 갖춰야 할 스펙을 빼놓지 않았다. 

캐딜락은 럭셔리 EV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니즈를 고려한 트림전략을 선보일 예정으로, 스페셜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에 선보일 제품 관련 정보와 마케팅 활동, 추후 공개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가장 먼저 전달할 예정이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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