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협력사 탄소 배출 지원... 블록체인 기반 기술 확대

임상현 기자 2023-07-28 09:54:51

현대차와 기아기 블록체인 기반의 협력사 탄소 배출 이력 관리 자동화 시스템(SCEMS)을 구축하고, 공급망 대상의 탄소감축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SCEMS는 원료 채취부터 부품 및 차량의 제조∙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수백 개에 달하는 협력사의 다양한 산업 현장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모델링을 도입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위∙변조가 불가한 블록체인 기술을 SCEMS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인증기관의 ESG 관련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차, 기아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의미가 제품의 생애주기와 공급망까지 점차 범위를 넓혀가는 추세”라며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친환경 공급망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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