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마이징 직접 경험하세요"...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전시장 오픈

강명길 기자 2022-02-09 11:03:13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람보르기니 서울이 서울 동대문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전시장은 신차 판매와 인증 중고차 판매, 애프터 세일즈, 부품 판매 및 교체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4S 공간으로 변모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지난 2020년 11월 문을 연 총 6층 규모(총 연면적 4317㎡)의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서비스 센터 및 인증 중고차 전시장 건물의 지상 1층에 신차 전시장을 마련했다. 2층은 람보르기니 공식 인증 중고차 전용 전시장, 3층~6층은 대규모 서비스 센터로 구성했다. 

신규 오픈한 1층 신차 전시장에는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애드퍼스넘 라운지를 별도로 조성했다. 고객들은 라운지에서 자신의 성격, 성향, 라이프스타일 등을 반영해 차량 외관과 인테리어 색상 트림 등을 무한하게 조합해 볼 수 있다. 가죽 시트, 탄소 섬유 소재와 부품 등 차량의 다양한 주요 소재들을 직접 만지고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원하는 외관 컬러와 실내 가죽 컬러 조합을 카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층에는 람보르기니 공식 인증 중고차 전용 전시장을 마련했다.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인 셀레지오네 람보르기니 프로그램은 람보르기니의 숙련된 테크니션이 총 150가지 항목에 달하는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차량만 매입해 판매한다. 

3~6층에는 대규모의 서비스 센터가 위치해 있다. 서비스 센터는 총 10개의 워크 스테이션과 함께 람보르기니 전용 진단기 및 공인 얼라인먼트 계측장비 등 최신 장비들을 갖췄다. 특히 고객들은 사전 점검 베이에서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함께 차량을 직접 확인하며 진단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본사가 승인한 작업 방식에 따라 최신 계측장비 등을 활용해 판금 및 도장 작업을 진행한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새롭게 오픈한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전시장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반응하고 응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라며 “새로운 럭셔리 서비스센터로서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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