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3분기 만에 2022년도 누적 판매량 1만대 돌파

강명길 기자 2022-11-16 15:04:32
폭스바겐코리아가 3분기 만에 2022년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이 지난 15일, 16일 양일 간 성수동 마크69에서 2022 아틀리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샤샤 아스지키안 사장이 직접 1년 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가속화해 다채로운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며 3분기 만에 2022년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이 중 티구안이 검증된 상품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 8월 7인승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추가되면서 강력한 티구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티구안 라인업은 지난 10월까지 3481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8세대 신형 골프와 신형 아테온 등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함께 드라이브 트레인도 다채로워졌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효율적인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첫 번째 순수 전기 SUV인 ID.4도 출시됐다. ID.4는 출시 2주만에 673대를 판매하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9월 베스트셀링 전기차에 등극한 바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오는 12월 신형 골프 GTI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8년 비즈니스 재개 이후 가장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확보하게 된다. 신형 골프 GTI의 자세한 제품 정보와 가격은 공식 출시일에 공개된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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