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터, 2월 판매량 1만대 넘겼다...베스트셀링카 등극

강명길 기자 2023-03-02 15:52:30
현대차가 지난 2월 전년 대비 7.3% 증가한 글로벌 시장에 총 32만7718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2.6% 증가한 6만5015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포터로 총 1만1099대가 팔렸다. 이 중 약 43%에 해당하는 4872대가 전기 트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 모델 중에서는 그랜저가 9817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아반떼 6336대, 팰리세이드 3539대 순이었다. 

제네시스는 G80이 4290대로 베스트 셀링카에 이름을 올렸으며, GV70 2468대, GV80 1673대, G90 835대 등 총 9696대가 팔렸다.

한편,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26만270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각종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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