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HTSA, 포드 익스플로러 리콜 수리 재조사 돌입

임상현 기자 2023-06-26 10:26:56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난해 실시한 포드 익스플로러 리콜에 대한 재조사에 돌입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NHTSA에 따르면 지난해 드라이브 샤프트(구동축) 분리 문제와 관련해 리콜을 진행한 익스플로러는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생산된 차량으로, 2.3리터, 3.0리터, 하이브리드 등 총 71만대 규모다. 

그러나 리콜 이후에도 동일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는 보고가 25만 건을 넘으면서 NHTSA는 리콜 수리에 대한 전면 재조사에 돌입했다. 

리콜 당시 포드는 구동축 파손에 대한 수리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포드는 이와 관련해 “해당 문제에 대해선 NHTSA와 협력 중이다”고 밝혔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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