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더 뉴 GLS 공식 판매…1억6160만원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더 뉴 GLS’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더 뉴 GLS는 2020년 5월 출시된 3세대 GLS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국내는 GLS 450 d 4MATIC과 GLS 580 4MATIC, 2개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신차는 기존 3세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층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 및 시그니처 리어 램프, 새로운 브랜드 프로젝션 로고 등이 더해졌다. 여기에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와 ‘소달라이트 블루’ 등 새로운 외장 색상이 추가됐다. 

실내는 최신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및 색상 조합, 가죽시트 색상 옵션, 크롬 송풍구 등이 제공된다. 또한,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더불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360도 주차 패키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 투명 보닛 모드 등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기능이 제공된다. 이외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 에너자이징 패키지,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이 지원됐다.

국내 출시 가격은 더 뉴 GLS 450 d 4MATIC 1억6160만원, 더 뉴 GLS 580 4MATIC 1억8150만원 등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더 뉴 GLS는 내∙외관 디자인, 첨단 기술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며 “최상의 럭셔리함과 편안함을 강화한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SUV의 S-클래스’라는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