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올 뉴 노틸러스 ‘48인치 스크린’ 눈길…국내 7740만원 출시

신승영 기자 2023-11-22 16:36:43


링컨코리아가 22일 서울 삼청동 팝업 행사장에서 올 뉴 노틸러스를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기반으로, 링컨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 새로운 램프가 장착됐고, 차량 후면의 모던한 링컨 레터링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는 물에 반사된 태양의 빛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탈 오디오 노브와 피아노 키 시프터,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아메리칸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실내를 가로지르는 48인치 대형 파노라믹 스크린은 운전자가 주행 중 보다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탑승자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와 더욱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더불어 링컨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인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이 풍부한 질감의 몰입형 오디오 환경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2.0L GT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한층 개선된 새로운 트윈터보 엔진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지원한다.

올 뉴 링컨 노틸러스의 국내 출시 가격은 7740만원(부가세 포함, 개소세 5.0% 적용)이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올 초 글로벌 출시부터 올 뉴 링컨 노틸러스에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올 뉴 링컨 노틸러스가 고객들에게 링컨이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의 진정한 가치를 선사해 드릴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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