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E클래스부터 G바겐 전기차까지 올해 신차 9종 출시

신승영 기자 2024-01-19 14:06:5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수입차 시장 내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9일 11세대 신형 E클래스 출시와 더불어 2024년 신차 출시 계획과 비즈니스 전략 등을 공개했다.

회사는 신형 E클래스를 시작으로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마이바흐 EQS SUV, 전기 구동 G클래스, 마이바흐 GLS 부분변경, EQA 부분변경, EQB 부분변경, G클래스 부분변경 등을 선보인다.


신형 E클래스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수입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전작의 영광을 재현할 계획이다. 특히,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은 물론, 향상된 주행 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더불어 브랜드 디자인 철학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구현한 CLE는 독보적인 우아함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다. CLE는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 버전으로 각각 출시되며, 보다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하반기에는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마이바흐 EQS SUV와 오프로드 아이콘 G클래스의 전동화 모델인 전기 구동 G클래스 등을 출시한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를 서울 압구정동에 오픈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지난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상위 차량 및 전동화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성과 비전을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각인시키는 한 해였다”며, “올해에는 새로운 인프라와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 등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최상위 자동차 브랜드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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