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정

지프 랭글러, 세마쇼서 9년 연속 ‘올해의 4x4/SUV’ 수상

지프 랭글러가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부품 전시회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에서 열리는 SEMA 어워즈에서 9년 연속 ‘올해의 4x4/SUV’를 수상했다. SEMA어워즈는 오리지널 장비 제조사(OEM)에 수여하는 상으로 새로 선보이는 애프터마켓 부품을 장착한 차량 중 가장 인기 있는 차량에게 부문별로 수여된다. 스티브 빔(Steve Beahm) FCA 북미 모파(Mopar) 및 승용차
이다정 기자 2018-10-31 10:22:05

태양광 충전 車 시대 열리나…현대・기아차 ‘솔라시스템’ 기술 공개

현대・기아자동차가 태양광으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태양광을 이용하는 솔라시스템(solar charginh system) 기술을 상용화해 주행거리를 연장하고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친환경 자동차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의지다.현대・기아차는 솔라시스템 관련 기술을 자사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를 통해 31일 공개했다. 솔라시스템은 메인 동력을 보조하는 형
이다정 기자 2018-10-31 09:48:54

[PARIS#10] 한국엔 없는 기아차 ‘씨드’ 탑승기

한국인의 눈으로 본 신형 씨드(CEED)는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얼굴은 신형 K3와 비슷하지만 속까지 들여다보면 다른 점이 꽤 많다. 씨드가 낯설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에 없기 때문이다. 디자인에서 상품성까지 유럽인들을 생각해서 만든 차다. 오히려 유럽인들에게 친숙하다. 지난 2006년 기아차는 해치백 씨드를 처음 선보였다. 작고 실용적인 해치백, 소형차가 주를
이다정 기자 2018-10-30 09:59:23

기아차, K7・쏘렌토 바꿔탈 수 있는 '렌터카 신차교환' 선봬

기아자동차가 오는 1일 새로운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차가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은 K7, 쏘렌토 신차 장기 렌터카 고객을 위한 '스위치(SWITCH)' 프로그램과 카셰어링 패키지 '팝(POP)' 등 두가지다. '스위치(SWITCH)'는 K7과 쏘렌토를 36개월 이상 신차 장기 렌트한 고객을 대상으로 첫 번째 차량 출고 이후 19개월~24개월 사이에 첫 번째 차량과 동일한 차량
이다정 기자 2018-10-30 09:30:17

골목주행 절대강자…2019년형 기아 봉고Ⅲ 출시

기아자동차가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9년형 봉고Ⅲ’를 29일 출시했다. 이번 봉고Ⅲ는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4WD 차량에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기아차 봉고Ⅲ는 화물 적재 능력이 우수하다. 적재함의 높이가 낮아 화물을 싣고 내리는데 용이하고, 단단한 하체구조와 ‘ㄷ’자 형태의 이중 폐단면 프레임
이다정 기자 2018-10-29 08:44:57

‘우버 없는 한국’ 외국인 택시 서비스 더 똑똑해진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택시 서비스가 더욱 똑똑해진다. 방한 외국인 대상 전문 택시 서비스 ‘인터내셔널택시’를 운영 중인 KST모빌리티가 스마트 호출시스템과 ICT 기술을 통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우버나 디디추싱, 그랩 같은 글로벌 호출앱을 사용할 수 없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쉽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늘린다는 것. KST모빌리티가
이다정 기자 2018-10-29 08:33:11

볼보자동차 XC 시리즈 인기 요인은?

XC90을 시작으로 XC60과 XC40을 잇따라 출시하며 높은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XC 시리즈 전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볼보자동차는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파크로쉬’에서 ‘VOLVO XCELLENT LIFE’를 열고 볼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최신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을 모두 기본 탑재한 XC 시리즈 전 모델
이다정 기자 2018-10-25 12:43:26

고성능 N의 멋・감성 더한 현대 ‘i30 N Line’ 출시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의 디자인과 주행 감각을 더한 ‘i30 N 라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19년형 i30 판매를 시작했다. i30 N 라인은 기본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중간에 위치한 모델로 기존 i30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감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개발됐다.현대차는 2019년형 i30를 출시하면서 기존 i30의 최상위 트림이었던 1.6 터보 스포츠 프리미엄
이다정 기자 2018-10-24 11:52:29

끝나지 않는 BMW 리콜, 전세계 확대…160만대 추가

BMW 차량 화재 우려에 따른 리콜이 전세계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냉각수 누수 가능성이 있는 차량 160만대를 추가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국내 차량 화재가 잇따르자 BMW는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 이미 48만대 차량을 리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로써 화재 우려로 리콜을 결정한 BMW 차량은 200만대를 넘어섰다.이번 결정은 올 들어 한국에서 40차
이다정 기자 2018-10-24 11:33:22

르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TV 홈쇼핑서 판매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판매 창구를 TV 홈쇼핑으로 확대한다. 르노삼성차는 오는 28일 저녁 9시 40분부터 65분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트위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CJ오쇼핑 방송에서 구입 신청을 한 고객들은 방송 이후 르노삼성차 해피콜을 통해 전국 각 지역 담당자와 상담해 구입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피콜 및 지역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고
이다정 기자 2018-10-24 09:56:04

BMW, 디젤차 추가 리콜…118d・미니 쿠퍼d 등 6만5763대

BMW 그룹 코리아가 디젤 차량 EGR 모듈 관련 리콜 대상 차종을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조치로 현재 리콜을 진행 중인 10만6,000여대에 더해져 리콜 규모는 총 17만1000여대로 늘었다리콜 대상은 2011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생산된 BMW 118d, 미니 쿠퍼d 등 디젤 차량 6만5,000여 대이며 모델별 생산 기간은 상이하다. 리콜 사유는 기존과 동일하다. EGR 쿨러의 누수로 인해 드문
이다정 기자 2018-10-23 09:34:02

전 트림 안전 사양 기본화…현대 그랜저 2019년 형 출시

현대자동차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2019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6세대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는 지난해 12만9,932대로 최다 판매 차종에 등극, 올해도 9월까지 8만3,454대 판매를 기록해 2년 연속 연 10만대 판매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번 신형 그랜저에
이다정 기자 2018-10-22 09:00:45

[PARIS #9] ‘푸조 508’에 한 짐 싣고 떠났다

‘파리 한 달 살기’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한 푸조 508의 이야기다. 마지막 숙소로 향하는 길, 신형 푸조 508을 타고 베르사유 궁전 주변의 좁다란 골목을 빠져 나온다.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건물과 도로 변에 일렬로 주차돼 있는 나이든 왜건, 해치백 사이를 헤치고 나오자니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뉴 푸
이다정 기자 2018-10-13 01:21:42

만트럭버스코리아 “결함 조사 결과, 안전 문제와 관련 없다” 입장 밝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차주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엔진 녹, 기어 변속 등 제품 결함과 관련해 안전 문제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12일만트럭버스코리아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에서 최근 불거진 결함 논란에 대해 이같이 해명하고 결함 관련 기술적 원인과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
이다정 기자 2018-10-12 15:33:09

[PARIS #8] 120년 전 자동차는 어땠을까?…좌핸들이 옵션

1마력도 채 안 되는 자동차가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을 힘차게 오르 내린다. 생김새는 마차와 비슷하지만 1기통 엔진과 3단 변속기 등 구동 장치를 나름 제대로 갖췄다. 무려 120년 전 루이 르노가 만든 자동차 ‘타입 A’다. 189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저녁. 루이 르노는 친구들과 식사를 하러 가는 길에 직접 만든 차에 오른다. 이를 본 친구들은 언덕에 오를 수는 있
이다정 기자 2018-10-07 05:19:15

[파리모터쇼] 실용성 더한 ‘푸조 508 SW’ 공개…트렁크 용량 1,780ℓ

푸조가 지난 2일(현지시각) 개막한 ‘2018 파리모터쇼’에서 ‘뉴 푸조 508 SW’와 ‘푸조 e-레전드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을 선보였다.뉴 푸조 508 SW는 푸조 508 세단을 기반으로 한 에스테이트 모델이다. 전장 4.78m, 전고 1.42m의 낮고 슬림한 차체와 역동적인 바디 라인을 기반으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이다정 기자 2018-10-03 23:42:53

[파리모터쇼] 유럽 달굴 현대・기아차…i30 패스트백 N・프로씨드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차종을 공개했다. 현대・기아차는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Porte de Versailles) 박람회장에서 개막한 ‘2018 파리 국제 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 Paris, 이하 파리모터쇼)에서 ‘i30 패스트백 N’과 ‘신형 프로씨드’를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 부스의 메인을 장식한 i30 패스트백 N은 모터쇼
이다정 기자 2018-10-03 07:39:27

[파리모터쇼] 르노 “모든 라인업에 자율주행 솔루션 적용할 것”

그룹 르노가 모든 라인업에 자율주행 솔루션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B세그먼트(소형)를 시작으로 적용 범위를 늘려 향후 전 라인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르노는 양산차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능이 포함된 2단계 수준의 자율주행기술까지만 일부 적용하고 있다. 기욤 유람 (Guillaume EURIN) 르노 자율주행 기술 담당 이사는 2일(현지시각) ‘2018 파리
이다정 기자 2018-10-03 06:19:07

[PARIS #7] 모닝・스파크의 컨버터블 모델이 있다면?

파리는 혼자 놀기 좋은 도시다. 혼자 밥먹고, 혼자 커피 마시고, 혼자 술 마시기에 좋다. 특히 카페 테라스에서 길거리를 향해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방인에게는 표지판, 행인, 자동차, 모든 것이 구경거리이기 때문이다. 이 곳의 카페나 식당은 대부분 테라스를 갖고 있다. 작은 골목의 카페라도 테이블과 의자 한 두쌍 정도는 밖에 내놓는다.
이다정 기자 2018-09-28 18:15:34

[PARIS #6] 캡처(QM3)의 고향, 프랑스를 달리다

프랑스 파리에서 캡처를 타고 다녔다. 이 곳에서는 백발의 노인도, 슈트 입은 젊은이도 캡처를 탄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거부감 없이 받아 들일 수 있는 디자인이나 주행 성능 등이 그 이유. 프랑스 도로에서 어렵지 않게 마주칠 수 있는 캡처는 고향 프랑스에서 포근하고 편해 보였다. 캡처와 프랑스는 더 없이 잘 어우러진다. 캡처는 ‘나 SUV야’라고 외치는 다른 소형 SUV
이다정 기자 2018-09-24 09: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