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내가 알던 지프라고?” 얼마 전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의 영상 촬영을 진행하던 이다정 기자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내가 생각하는 지프는 상남자 그리고 투박함의 상징이었다. 고급스럽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그게 바로 지프의 멋이었으니까. 하지만 이번에 만난 지프는 달랐다. 내가 지금껏 알던 지프가 이렇게까지 고급스러웠나 생각해보니 지프의
레드불 소속 막스 베르스타펀이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야스 마리나 F1 서킷에서 진행된 2021 F1 월드 챔피언십 22라운드에서 막스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해밀턴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줬지만 마지막 한 바퀴
아우디가 e-트론 GT 콰트로와 RS e-트론 GT를 오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콰트로 모델의 경우 e-트론 GT 콰트로와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의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억4332만원, 1억6632만원이다. RS e-트론 GT의 가격은 2억 632만원이다. 신차는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돼 있으며 부스트 모드 사용 시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은 530마
볼보가 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의 2021년 기후 변화 대응 기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 리스트에 올랐다. 지난 2000년 설립된 CDP는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수자원 및 산림을 보호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올해는 110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590
토요타가 ‘2022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꿈의 자동차(Your Dream Car)'를 주제로 매년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토요타 본사의 미술 대회이며 작년에는 한국 어린이 최초로 글로벌 본선에서 안양 삼봉초등학교 2
BMW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소지 고객을 위한 BMW 디지털 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BMW는 아이폰 운영체제(iOS)에 이어 안드로이드까지 두 개의 스마트폰 운영 체제에 디지털 키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유일한 브랜드가 됐다. BMW 디지털 키는 각종 키를 소지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도어락 잠금/해제, 시동 켜기 등을 사용할 수 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한 ‘볼보 세이브 시트(Volvo Save Seat)’와 ‘볼보 세이브 태그(Volvo Save Tag)’ 등 굿즈 4종을 9일 공개했다. 볼보차는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브랜드 안전 철학을 ‘사람’을 넘어 ‘동물’의 안전까지 확대 적용하고, 반려동물과의 보다 안전한 드라이빙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용 굿즈를 제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1’ 수상자 심소미 큐레이터의 전시가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열린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자동차가 우수한 국내 디자인 큐레이터를 발굴해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첫번째 수상자인 심소미 큐레이터는 &lsqu
지난 7일(현지 시각) 푸조의 린다 잭슨 CEO는 유럽의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와의 인터뷰에서 “2030년부터 유럽에서 푸조는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유럽연합(EU)이 2035년부터 휘발유와 디젤 엔진을 얹은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는 내
푸조가 일산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푸조 공식 딜러 보성모터스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일산 전시장은 푸조의 새로운 로고와 BI를 적용하는 등 구매 및 서비스 여건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일산전시장은 연면적 686㎡, 지상 2층 규모로 차량을 최대 8대까지 전시할 수 있다. 또 최대 11대까지 수용 가능한 고객 주차장, 고객 라운지, 상담 공간 및 단독 딜리버리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아직 F1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막스 베르스타펜에게 넘길 생각이 없어 보인다. 지난 6일 루이스 헤밀턴이 마지막 6바퀴를 남기고 막스 를 제치며 혼란스러운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헤밀턴은 막스와 동일한 369.5 포인트에 오르며 2021 F1 월드 챔피언 타이틀의 향방은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현대자동차가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공개하고 2021년 K리그 우승 및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커스터 마이징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의 하나로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 개발했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선수단과 코치진이 활용
포드코리아가 오는 2022년 다섯 종류의 새로운 SUV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포드는 7월 북미 시장에 출시한 오프로드 SUV 브롱코와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링컨 노틸러스와 링컨 네비게이터, 포드 익스페디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브롱코는 2022년 2분기 국내 시장에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6900만원이다. 신
현대자동차가 2022 싼타페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차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옵션에 2열 독립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2022 싼타페의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156만원, 프레스티지 3415만원, 캘리그래피 3881만원, 디젤 2.2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3
쉐보레가 정통 픽업트럭 2022년형 콜로라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Extreme 4050만원, Extreme 4WD 4380만원, Extreme-X 4540만원, Z71-X 4739만원, Z71-X 미드나잇 4889만원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넣었다. 여기에 오프로드 느낌
충격적이었다. 아마 1세대 3008의 모습을 알고 있던 사람들이었다면 모두들 그러지 않았을까? 2008년 5월에 처음 공개된 3008의 생김새를 보면 해치백과 미니밴 사이의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푸조에서는 SUV라고 불렀지만 보수적으로 분류하면 MPV, 즉 미니밴에 속하는 차였다. 하지만 2017년에 국내에 상륙한 3008은 완벽한 2박스 스타일에 SUV 분위기와 특징이 뚜렷했다. 완전 변경이라
수입 친환경차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11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의 ES300h가 698대로 차지했다. 이어 아우디 A6 45 TFSI가 521대, 볼보 XC40 B4 AWD가 497대로 뒤를 이었다. 1위와 3위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한 것이다. 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한 1만8810대를 기록했다. 이 중 친환경차의 비율은 전체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에게 경의와 애도를 표하며 두 번째 협업 작품 ‘프로젝트 마이바흐’ 전기 쇼카를 현지시간 1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블로의 유족 뜻에 따라 대중에 선보이는 것이다. 쇼카는 마이애미에 위치한 루벨 박물관에 2일까지 특별 전시한다. 프로젝트 마이바흐의 전기 쇼카는 벤츠의 기존 디자인에서
2030이 생애 첫차 구입을 고려했을 때 가장 많이 추천하는 차는 소형 SUV일 것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연비는 물론 넉넉한 적재공간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국산 소형 SUV의 경우 넉넉한 보증기간까지 더해져 가성비 가득한 차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요즘 MZ세대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지난해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MZ세대에 해당하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
BMW M이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2021’에서 ‘콘셉트 XM’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극한의 드라이빙 경험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콘셉트 XM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V8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가 결합돼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02kg.m를 발휘하며 전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