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1월에 계약해도 연내 출고 가능”…코리아세일페스타 프로모션 진행

강명길 기자 2021-11-01 13:49:58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1월 계약 고객들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내 출고를 약속했다. 아울러 11월 한 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 맞이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해 고객 혜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내수 판매 물량에 대한 반도체 등 부품 확보로 SM6, QM6, XM3 등 부산공장 생산 주력 차종들의 연내 출고가 가능하다. QM6 구매 시 출고까지 3~5일, SM6와 XM3는 선택 사양에 따라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반도체 부족으로 아직까지 차량 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것과 달리 르노삼성차는 수출 차량에 대한 르노 그룹의 부품 지원에 이어 내수 물량에 대해서도 부품 안정화를 이루며 기존 계약 고객은 물론 11월 신규 구매 고객들에게도 연내 출고를 약속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11월 중 구매 완료 고객들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중형 세단 ‘SM6’ 2021년형 모델의 경우 현금 구매 시 2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2020년 생산된 SM6는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과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 대한 20만원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32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중형 SUV ‘QM6’도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 150만원, LPe 모델 50만원의 지원 혜택과 함께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QM6 구매 시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할부기간대로 무이자 혜택을 받는 ‘마이웨이’ 할부도 가능하다.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고객의 경우 8인치 스마트 네비게이션, HD 후방 카메라,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 등 88만원 상당의 용품을 증정하고 최대 150만원의 차량 보험료까지 지원한다. 전기차 ‘르노 조에’는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km 무료주행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일부 차종에 대해서는 150만원의 추가 할인도 진행한다. 여기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72개월 할부를 0.9%의 이자율로 이용할 수 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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