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 도로교통공단, ‘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최대 2만원 혜택 제공

강명길 기자 2021-11-24 10:15:35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그린카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스타트 세이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카 앱과 연동된 사이트를 통해 안전운전캠페인에 서약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렌터카 교통사고 3대 원인 및 카셰어링 안전수칙에 관한 동영상을 확인한 뒤 간단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추면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안전운전수칙에 대한 항목을 읽어보고 서약완료 버튼을 누른 이용자에게는 7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2022년 2월 28일까지 무사고로 누적거리 200km를 달성하면 안전운전 인증 쿠폰 1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 ‘Start Safe 안전운전서약’ 부스 앞에서 셀피를 촬영하고 그린카 인스타그램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그린카 2시간 이용쿠폰을 지급한다.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렌터카 교통사고 사례 관련 각종 통계자료 등을 공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카 김경봉 대표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위해 지난 9월 ESG 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스타트 그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며 “이번 스타트 세이프 캠페인은 안전한 카셰어링 문화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그린카의 의지가 투영돼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캠페인과 같이 소비자들의 혜택도 고려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그린카는 이용자의 안전과 책임의식을 증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온라인 교육’을 실시 중이다. 안전운전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실제 블랙박스 영상의 사고 현장을 활용해 보다 실질적인 안전운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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