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TDI 국내 출시…4800만원부터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DI 모델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DI 모델에는 EA288 에보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4.6 km/l이다.

7인승 올스페이스는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높은 공간 활용도를 동시에 제공한다.

신차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을 통합한 최신운전자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가 전 트림 탑재됐다.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과 LED 주간 주행등, 그리고 차량의 진행방향에 따라 라이트를 밝게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도 기본 사양이다.

더불어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와 무선 앱 커넥트 및 폰 무선 충전, 음성인식 등을 지원하는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지원하는 디스커버 프로와 9.2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추가된다.

이외 고급 및 편의 사양으로는 실내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에어컨과 발동작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 헤드업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라이트, 파크 파일럿 및 파크 어시스트, 에어리어 뷰 등이 마련됐다.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804만원이며, 2.0 TDI 프레스티지 및 2.0 TSI 프레스티지는 5098만6000원이다.

양지민 jimm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