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해 전기차 주인공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올해의 전기차 후보 8종을 공개했다. 

올해 2회차를 맞은 ‘EV 어워즈 2023’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및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의 전기차 부문은 작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EV 충전사와 EV 혁신기업 2개 부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먼저, 전기차 부문은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와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을 시상한다. 후보는 2022년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를 대상으로, 현대차 아이오닉6, 기아 EV6 GT, 볼보 C40 리차지, BMW i4, 아우디 Q4 e-tron, 포르쉐 타이칸 GTS, 폭스바겐 ID.4, 푸조 e-2008 SUV 등 8종이 선정됐다.

심사는 자동차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소비자 심사를 합산하여 평가한다. 온라인 소비자 심사는 2월 16일부터 28일까지 EV 트렌드 코리아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신설된 EV 충전사 부문은 전기차 오너 인지도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EV 혁신기업 부문은 별도 전문가 심사를 통해 EV 어워즈 운영위원회에서 발표한다.

EV 어워즈 2023 최종 결과는 오는 3월 15일 EV 트렌드 코리아 2023 개막식에서 공개한다.

양지민 jimm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