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서 23개 차종 수상

양지민 기자 2023-02-23 10:56:49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아이오닉 5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 따르면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는 400여 개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EV6

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코나,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싼타크루즈 아이오닉 5, 엘란트라 N, 쏘나타 등 총 8개 차종이 수상했다. 

기아는 쏘울,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EV6, 카니발, 리오, 니로 하이브리드, K5 등 9개 모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네시스는 GV60, GV70, GV80, G70, G80, G90 등 6개 차종이 수상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에도 카 앤 드라이버 베스트10 트럭 & SUV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된 바 있다. 

양지민 jimm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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