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혼다도 인증 부정...日 정부, 생산·판매 중지 지시

신승영 기자 2024-06-04 16:11:20

일본 정부가 자동차 업체 5곳의 인증 부정 행위를 확인하고, 현재 생산 중인 차량에 대해 출하 중지를 지시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토요타, 혼다, 스즈키, 마쯔다, 야마하 등 5개 기업의 인증 부정 행위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업체가 허위 신고한 차종은 모두 38개이며, 이 가운데 6개 차종이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다. 국토교통성은 6개 해당 차종에 대해 출하 정지를 명령했다.

앞서 국토교통성은 자동차 생산 시 필요한 형식 지정 인증 취득 과정에서 다이하쓰의 부정 행위를 파악하고, 다른 업체도 유사 사례가 있는지 조사에 나섰다. 

국토교통성은 "형식 지정 인증에 부정 행위를 실시하는 것은 사용자 신뢰를 해치고, 자동차 인증 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라며 "새로운 부정 행위가 밝혀진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토교통성은 토요타를 시작으로 새롭게 적발된 각 회사에 현장 점검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이번 인증 부정 사태를 계기로 인증 심사 및 감사를 강화하고, 조기 부정 발견 시스템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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