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완전변경 모델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6200만원부터

강명길 기자 2021-03-05 09:40:37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토요타코리아가 하이브리드 미니밴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오는 4월 13일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AWD 모델 6200만원, 2WD 모델 640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신형 시에나는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로 편의 장비 및 상품성을 강화했다. 전 모델을 하이브리드(HEV)로만 구성했으며, 전륜구동(2WD)과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가 적용된 상시 사륜구동(AWD),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신차는 2.5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를 조합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앞 좌석과 2열 좌석의 열선 시트, 2열 좌석의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의 적용으로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2WD 모델에는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신형 시에나는 하이브리드로 완전히 바뀌었으며, E-Four 시스템이 적용된 AWD 모델 도입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보다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전 계약 기간 중 가까운 딜러를 방문하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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