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2023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등극...현대차 2년 연속 수상할까

양지민 기자 2023-03-10 10:57:21
2023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현대차 아이오닉6와 기아 니로가 이름을 올렸다. 


월드카 어워드(WCA) 운영 위원회가 8일 '2023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이번 심사에는 32개국 100명의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이 참여했다. 

올해의 차 최종후보는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니로, BMW X1 등 3개 차종이 선정됐다. 아이오닉 6는 올해의 전기차와 올해의 디자인 부문 후보에도 선정됐다. 

아이오닉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현대차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앞서 2022 세계 올해의 차는 아이오닉5가 포드 머스탱 마하-E와 기아 EV6를 제치고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월드카 어워드는 이 외에도 전기차, 럭셔리카, 퍼포먼스카, 도심형차,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3대의 차량을 후보로 선정했다. 최종 승자는 오는 4월 5일 개막하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된다. 

양지민 jimm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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