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주인공 된 페라리, 푸로산게·비전 그란 투리스모 영예

임상현 기자 2023-04-12 10:00:38

페라리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어워드역사상 최초로 두 개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푸로산게와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각각 제품 디자인 및 혁신 제품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 페라리 최초의 PHEV V6스파이더 모델인 296 GTS도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포함해 페라리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6개의 레드닷 어워드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이는 레드닷 어워드 69년 역사상 어떤 처음으로 어떤 자동차 제조업체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특히 페라리는 가장 권위있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지난 9년 연속 차지했다. FXX-K, 488 GTB, J50, 포르토피노, 몬자SP1, SF90 스트라달레, 페라리 데이토나 SP3에 이어 올해는 페라리 푸로산게와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가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가치와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는 페라리 차량을 한 단계 더 진화 시킬 뿐 아니라 페라리 DNA의 기본 요소인 ‘미학’과 ‘기능’ 사이의 공생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페라리 차량을 독특하게 만드는 첨단 솔루션을 고안해 오고 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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