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휩쓴 현대차그룹, 27개 역대 최다 수상

임상현 기자 2023-04-27 10:05:04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7개의 수상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6와 그랜저, 제네시스 G90 등이 수상하며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금상을 받은 아이오닉 6는 전동화 차량의 특성을 담아낸 유선형의 실루엣을 통해 현대차 역대 가장 뛰어난 공력계수(Cd)인 0.21을 달성했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현대차 N 비전 74, MobED(모베드), PnD 모빌리티, PnD L7, 서비스 로봇, 로보 모빌리티-ROUN(로운),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 등이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월드 프리미어 영상, 아이오닉 6 디자인 공개 디지털 빌보드 영상,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캠페인, 기아 CI 가이드라인,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 슈퍼널 브랜드가 본상 수상 목록에 올랐다.

실내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CES 전시관과 기아 스토어 아이덴티티,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와 신형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선 (線)이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제품부터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 방향성이 일관적으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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