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현대 N 페스티벌’ 개최...7개월 대장정 돌입

임상현 기자 2023-04-28 09:51:08

현대자동차가 28일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3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29일부터 30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라운드로 스프린트 6라운드, 타임 트라이얼 3라운드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 N 페스티벌 스프린트 대회는 ‘아반떼 N 컵(N1 Class)’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N3 Class)’으로 진행된다.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는 이번 시즌부터 기존 스프린트 클래스와 분리돼 3회에 걸쳐 인제 스피디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고객들이 부담없이 서킷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트랙 데이, 짐카나, 카미트(자동차 동호인들의 모임) 등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2023 시즌에는 N1 클래스에 금호타이어, N2, N3 및 타임트라이얼 클래스는 넥센타이어를 공식 타이어로 선정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 &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기존 모터스포츠 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했다”며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발전을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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