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수입차 판매 ‘주춤’…BMW·벤츠도 두 자릿수 감소

신승영 기자 2024-03-06 18:38:41

연초부터 수입차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를 발표했다.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대비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집계됐다. 1~2월 누적대수는 2만93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하락했다.

브랜드별 2월 등록 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3592대,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미니 755대, 토요타 736대 등을 각각 기록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달보다 판매가 늘어났지만, 1~2월 누적 대수는 여전히 두 자릿 수 감소폭을 보였다(BMW -16.4%, 메르세데스-벤츠 -22.5%). 더불어 지난달 폭스바겐(462대)과 아우디(268대)의 부진도 두드러졌다.

2월 수입 베스트셀링카는 BMW 5시리즈(2160대)가 차지했다. 5시리즈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958대)보다 2배 이상 높은 판매고를 달성했다.

한국수입차협회 정윤영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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