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우리는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Be Chevy 캠페인 실시

강명길 기자 2023-02-06 09:41:17
쉐보레가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라는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쉐보레가 오는 3월 말까지 TV광고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Be Chevy'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라는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쉐보레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Urban(도회적인), Original(정통성 있는), Fearless(대담한), Closer(포용적인), Good(선한 영향력을 주는) 5대 가치를 솔직하게 전달한다.

세부적으로 Urban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그 중심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Original은 100년이 넘는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 온 브랜드로서, 독창성과 창의성을 의미한다.

이어 Fearless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담하고, 슬기로운 방식으로 도전해가는 쉐보레의 의지와 함께 자신만의 길에 용기 있게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Closer는 GM의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의 고객을 존중하고, 가까워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마지막 Good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서로에게 냉담하고 무관심한 분위기 속에서 선향 영향력을 전하고자 하는 쉐보레의 다짐을 의미한다.

특히 영상에는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R&B 음악으로 이름을 알린 혼네(HONNE)의 Good Together가 배경 음악을, 가수 케빈오(Kevin Oh)가 내레이션 성우를 맡아 아메리칸 감성을 더했다.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쉐보레는 브랜드가 지닌 가치와 미국 본연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고 새로워진 감성과 분위기로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본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더 다양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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