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부결...과반수 반대

임상현 기자 2023-09-14 10:39:09

한국GM 노사가 18차례 교섭 끝에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노조 찬반 투표에서 부결했다. 

한국GM 노조는 지난 12~13일 조합원 6829명을 대상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나 과반수인 4039명(59.1%)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부평, 창원, 정비지회 조합원이 참여해 총 94.3%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찬성표는 2772명(40.6%), 무효표는 18명(0.3%)으로 나타났다. 투표가 불결됨에 따라 노조는 사측과 재협상에 나서게 된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지난 8일 성과급 1000만원 지급과 기본급 7만원 인상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노조 관계자는 “조만간 사측과 재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관계자는 “투표가 부결 돼 유감이다”라며 “향후 교섭 재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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