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길

EU, 2035년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법안 공식 승인

EU, 2035년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법안 공식 승인

유럽연합이 오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14일 공식 승인했다. 이번 법안은 지난 10월 합의된 내용으로, 최종 승인은 오는 3월 이뤄진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2035년부터 유럽 내 27개 국가에서 경유와 휘발유 등 내연기관차는 물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부분 전동화 차량도 판매할 수 없다. 즉,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만 허
강명길 기자 2023-02-15 12:02:33
테슬라, 이번엔 노조 만들까?

테슬라, 이번엔 노조 만들까?

미국 테슬라 직원들이 노동조합 결성에 나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욕 주 버펄로 공장에서 근무하는 테슬라 직원들이 수개월 동안 노조 결성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논의해왔으며, 최근 이메일을 통해 일론 머스크 CEO와 경영진에게 노조 결성 추진 내용을 보냈다. 이번 노조 결성 운동은 서비스종사자국제노조(SEIU) 산하 워커스유나이티드에 의해 이뤄졌다. 이메일에는 임금
강명길 기자 2023-02-15 11:41:28
볼보차, XC시리즈 등 2587대 리콜...원인은?

볼보차, XC시리즈 등 2587대 리콜...원인은?

볼보자동차가 7개 차종 2587대를 리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브레이크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호환성 문제로 브레이크잠김방지장치(ABS)와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ESC) 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 차량은 C40(22.09.09~22.12.22) 353대와 S60(22.09.26~23.01.11) 238대, V60CC(22.09.22~23.01.12) 208대, V90CC(22.10.11~23.01.13) 67대, XC40(22.08.19~23.01.13) 545대, XC60(22.11.1
강명길 기자 2023-02-15 10:43:22
주차 브레이크가 풀린다!...현대차 아이오닉5, 5만1471대 리콜 

주차 브레이크가 풀린다!...현대차 아이오닉5, 5만1471대 리콜 

현대차 아이오닉5 5만여대가 주차브레이크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대상은 현대자동차에서 2021년 1월 28일부터 2023년 2월 3일까지 제작 및 판매된 아이오닉5 총 5만1471대다.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가 해제돼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23일부터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강명길 기자 2023-02-15 10:27:03
토요타 명예회장, 도요타 쇼이치로 별세...향년 97세

토요타 명예회장, 도요타 쇼이치로 별세...향년 97세

토요타자동차 명예회장 도요타 쇼이치로(Shoichiro Toyoda)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97세이며, 사인은 심부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 쇼이치로는 1925년 일본 나고야에서 토요타 창업주 도요타 기이치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47년 나고야대 공학 학사를 받고, 도호쿠 대학원 등에서 공부했다. 그는 1952년 27세의 나이에 토요타에 입사했다. 이후 자동차 기술과 품질 관리를 강조하
강명길 기자 2023-02-15 10:20:09
평택·남양주·당진 등 수소도시 조성...400억원 투자

평택·남양주·당진 등 수소도시 조성...400억원 투자

정부가 2024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신규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위해 총 4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에너지원이 공동주택이나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이송시설, 활용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
강명길 기자 2023-02-14 15:40:04
두바이, 2027년까지 친환경 택시 100% 전환...에어택시 등 도입

두바이, 2027년까지 친환경 택시 100% 전환...에어택시 등 도입

두바이가 2027년까지 100% 친환경 택시로 전환한다. 두바이 도로교통당국(RTA)은 2027부터 하이브리드와 전기, 수소를 포함한 친환경 택시만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두바이에서 운행되는 택시의 72%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026년부터는 에어택시 운행을 시작할 전망이다. 예상대로 완공될 경우, 두바이는 버티포트 네트워크가 구축된 세계 최초의 도시가 된다.
강명길 기자 2023-02-14 13:47:09
쌍용차, 중동 시장 수출 확대한다...올해 7000대 수출할 것

쌍용차, 중동 시장 수출 확대한다...올해 7000대 수출할 것

쌍용차가 아랍에미레이트(UAE) 지역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선다. 쌍용차에 따르면 UAE의 NEWEAST GENERAL TRADING JAFZA(NGT) 고위 임원진 일행은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NGT 임원진 일행은 토레스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평택공장 조립 1라인과 샤시 라인을 둘러보고 토레스 등을 시승했다. 또한, 곽재선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전략과 제품 개발 계
강명길 기자 2023-02-14 11:30:05
르노-닛산, 인도 전기차 신공장에 6억 달러 투자

르노-닛산, 인도 전기차 신공장에 6억 달러 투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인도 첸나이 공장에 약 6억 달러(약 7630억원)를 투자한다. 첸나이 공장에서는 C세그먼트 SUV 4대와 신형 A세그먼트 전기차로 2대 등 총 6대의 신규 차량이 공동 생산된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인도 뿐 아니라 주변 국가에도 수출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공장 가동률을 80%까지 높이고 향후 첸나이 르노닛산오토모티브인디아(RNAIPL) 공장에서 수천 개의
강명길 기자 2023-02-14 11:12:11
14년만에 사장 바꾼 토요타

14년만에 사장 바꾼 토요타 "전기차, 때가 됐다"

토요타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차세대 전기차를 개발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요타 사토 코지(Koji Sato) 신임 사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렉서스가 판매되는 국가에서는 순수 전기차 수요가 정말 높다"며 "렉서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려는 토요타의 전략은 변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순수 전기차
강명길 기자 2023-02-14 10:34:26
GM-넷플릭스·기아-틱톡, 車업계 2023 슈퍼볼 광고 살펴보니

GM-넷플릭스·기아-틱톡, 車업계 2023 슈퍼볼 광고 살펴보니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경기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미국 프로 풋볼리그 결승전)이 미국 애리조나에서 현지시각 13일 열렸다. 슈퍼볼은 평균 시청자 수만 약 1억명에 달해 광고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 광고비는 30초에 700만달러(약 89억원)이상이라고 알려졌다.올해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전년 대비 참여하는 자동차 회사의 수는 줄었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개
강명길 기자 2023-02-13 15:47:30
포르쉐, 2027년 대형 전기 SUV 선보일까?

포르쉐, 2027년 대형 전기 SUV 선보일까?

포르쉐가 2027년을 목표로, 대형 전기 SUV를 개발한다는 소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형 7인승 대형 SUV는 타이칸과 마칸, 박스터, 카이맨, 카이엔 등에 이어 포르쉐의 다섯 번째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신차 코드네임을 K1으로 알려졌다. K1은 이미 3년간 구상 및 기획 단계를 거쳤고 2027년 양산이 전망된다. 신차는 PPE 전기 플랫폼을 바탕으로 5m 이상의 전장을 갖출 예정이다.
강명길 기자 2023-02-10 17:05:53
폭스바겐, 실내 탈바꿈한 신형 아틀라스 공개...국내는?

폭스바겐, 실내 탈바꿈한 신형 아틀라스 공개...국내는?

폭스바겐이 시카고 오토쇼에서 7인승 대형 SUV 아틀라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외관은 좌우 헤드램프를 잇는 LED 주간주행등을 넣어 최신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그릴과 헤드램프도 한층 커졌다. 측면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눈에 띈다. 크기는 사양에 따라 18인치에서 20인치까지 다양하다. 특히 스포티함을 강조한 R-Line 모델에는 21인치 알루미늄 합금 휠
강명길 기자 2023-02-10 15:11:36
튀르키예로 모이는 도움의 손길...글로벌 자동차 업계 구호 이어져

튀르키예로 모이는 도움의 손길...글로벌 자동차 업계 구호 이어져

튀르키예 강진 이후, 글로벌 자동차 회사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총 200만 달러(약 25억원)규모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 이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성금 전달과 별도로 현대차 튀르키예 현지 법인은 매몰 현장 구조에 필요한 장비와 이재민 생
강명길 기자 2023-02-10 10:33:00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 티저 공개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 티저 공개

폭스바겐이 공식 SNS에 티저 이미지와 함께 새로운 아틀라스 패밀리를 소개했다. 공개된 티저 사진에는 신차의 헤드라이트와 그릴을 둘러싼 전면 LED가 담겼다. 헤드라이트의 형태는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바뀐 것으로 추정되며, 하단 양 측면의 공기 흡입구 역시 기존보다 좁게 설계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될 신차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지, 차세대 모델인지는
강명길 기자 2023-02-09 14:48:12
GMC 시에라,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완판!

GMC 시에라,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완판!

GMC 시에라가 온라인 계약 실시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완판을 달성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부사장은 "GMC 시에라가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은 니치마켓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며, "현재 추가적인 선적이 진행 중인 만큼, 신속한 차량 인도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GMC
강명길 기자 2023-02-09 13:47:09
토요타, 대형 SUV '그랜드 하이랜더' 공개...텔루라이드·트래버스 정조준

토요타, 대형 SUV '그랜드 하이랜더' 공개...텔루라이드·트래버스 정조준

토요타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그랜드 하이랜더'를 최초 공개한다. 그랜드 하이랜더는 3열 구조의 대형 SUV로, 기존 하이랜더보다 크기와 화물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말 북미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기아 텔루라이드와 현대차 펠리세이드, 쉐보레 트래버스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신차는 최대 8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토요타에 따르면 3
강명길 기자 2023-02-09 12:13:52
폭스바겐, 미국서 ID.4 시동꺼짐 2만대 리콜

폭스바겐, 미국서 ID.4 시동꺼짐 2만대 리콜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시동꺼짐 문제로 ID.4 2만1000대를 리콜한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지난달부터 2020년 5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0일 사이에 미국 시장에서 제작된 2만904개의 ID.4에 대해 리콜을 진행했다.원인은 고전압 배터리 제어 소프트웨어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특정조건에서 자체적으로 재설정된다. 이 때, 펄스 인버터를 비활성화 할 경우
강명길 기자 2023-02-09 11:18:06
SK온-포드, 튀르키예 배터리 공장 건설 무산...빈자리는 LG엔솔?

SK온-포드, 튀르키예 배터리 공장 건설 무산...빈자리는 LG엔솔?

SK온과 포드, 코치의 튀르키예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이 무산됐다. 튀르키예 제조기업 코치그룹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포드와 SK온, 코치홀딩스의 MOU가 상호 합의에 따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SK온은 포드 및 코치와 함께 튀르키예 앙카라 인근 지역에서 배터리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공장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연간 30~45GWh 규모로, 상
강명길 기자 2023-02-09 10:24:27
'PBV 1위 목표' 기아, 어디까지 왔나?

'PBV 1위 목표' 기아, 어디까지 왔나?

기아가 니로 플러스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신차는 사용자 목적에 맞게 적합하도록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는 사용자 업무에 초점을 둔 운송수단이다.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거나 유연하게 바꾸기 위해 플랫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자율주행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지난해 5월 출시된
강명길 기자 2023-02-08 13:40:42